$pos="C";$title="";$txt="이경상 이마트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고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있다.";$size="550,348,0";$no="2009060315234808682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비닐 쇼핑백에 익숙한 고객들이 장바구니와 종이 쇼핑백을 사용하는 것이 아직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후손들에게 더 깨끗한 환경을 물려준다는 생각으로 임직원들은 물론 고객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경상 이마트 대표는 3일 성수점에서 열린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 현판식에 참석에 이같이 말하면서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 확대는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업계 전반으로 확산시켜나가야 할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경상 대표를 비롯해 이만의 환경부장관, 이호조 성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저탄소 녹색운동을 공동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대표는 "비닐 쇼핑백 없는 매장을 전국 주요도시 25개 점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에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를 50여개로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2010년까지는 전국 120여개 이마트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마트에서 지난해 비닐 쇼핑백이 600만장 사용된 것을 감안하면 국내 대형 할인점에서 일년간 사용되는 비닐 쇼핑백은 1억5000만장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만의 장관은 "비닐백 없는 유통 체계를 만들어 실천하는 것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법제화보다는 업계 종사자나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로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잘 실천하는 개인이나 기업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월19일 양재점과 남양주점을 비닐 쇼핑백 없는 시범점포로 선정하고 3개월 동안 운영해 왔다.
운영 기간 동안 장바구니 사용 고객은 기존 29.8%에서 46%로 늘었고 박스를 이용하는 자율포장대도 10.3%에서 21.7%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바구니 판매량은 시범점포 2곳에서 점당 평균 3500개가 판매 돼 전점에서 판매된 7만6000여개(점당 평균 625개) 보다 5배 가량 많았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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