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구리, 대두, 밀, 설탕 중심으로 차익실현 움직임..달러약세에 플래티늄, 은 연고점

뉴욕상품시장이 소폭 하락마감했다.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4월 美잠정주택판매 및 5월 자동차판매의 예상밖 증가와 달러 약세폭 확대는 상품시장 내 투심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 낙폭을 최소화했다.



달러인덱스가 78.43까지 곤두박질치며 작년 12월1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탓에 귀금속은 어제도 강세를 지속, 플래티늄과 은은 연고점을 경신했다.

곡물 중에는 옥수수가 차익실현 매물을 극복하고 연고점 경신에 성공했다.



로이터-제프리 CRB 지수는 전일대비 0.6포인트(0.23%)내린 259.68을 기록했다.



◆플래티늄, 팔라듐 8개월 최고, 연고점 경신

어제 NYMEX 7월만기 플래티늄선물가격은 전일대비 온스당 22.8달러(1.9%) 오른 1,243.4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나, 장중한때 온스당 1,254.6달러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 작년 9월23일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9월만기 팔라듐도 온스당 7.6달러(3.1%) 오른 251.35달러를 기록, 9월25일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GM파산안에 대한 정부승인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어제 5월 美자동차판매가 전기 926만대에서 983만대로 깜짝 증가해 산업용 수요에 민감한 플래티늄과 팔라듐 가격 상승세가 금과 은을 압도했다.



COMEX 8월만기 금선물가격은 전일대비 온스당 4.40달러(0.4%) 오른984.40달러로 장을 마쳤고, 7월만기 은선물가격은 온스당 22센트(1.4%) 오른 15.96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나, 장중한때 16.02달러까지 치솟아 작년 8월8일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세계최대 금ETF인 SPDR골드트러스트의 금매입은 어제 15.27톤(1.4%) 증가해 1134.03톤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iShares실버트러스트의 은매집량도 260.36톤 증가해 금·은 가격의 추가상승 가능성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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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연고점 경신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마감

NYMEX 7월만기 WTI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센트(0.04%) 내린 68.55에 장을 마쳤으나 장중한때는 69.05달러까지 치솟으며 6일연속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장마감 후 발표된 API의 원유재고량집계 발표에서도 지난주 美원유 및 가솔린 재고량감소가 시장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차익실현 욕구를 키웠다. 단기 top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API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82만8000배럴 감소한 3억6390만배럴을 기록했고, 가솔린재고는 오히려 9만9000배럴 증가한 2억550만 배럴을 기록했다. 기타 정제유 재고도 340만배럴 증가한 1억5060만배럴을 기록, 사그라들었던 수요감소우려를 또다시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원유가격 하락마감 및 재고증가에도 불구 가솔린과 난방유가격은 금주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중국 디젤 휘발류 가격 인상호재가 지속적으로 작용, 각각 0.05%, 1.2%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전일 11% 급등했던 천연가스선물가격은 이익실현매물 출회로 3%내렸다.



◆구리도 연고점 경신후 하락, 7개월반 최고가

COMEX 7월만기 구리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파운드당 2.15센트 내린 2.2975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나, 장중한때 작년 10월14일 이후 최고가인 2.353달러까지 오르며 이틀연속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LME 구리재고는 18거래일 연속 감소 309,225톤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이는 2월 25일 재고의 4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구리이외에도 니켈이 0.2%, 주석이 1%, 아연 1.2% 하락했다.



◆옥수수 연고점 경신 vs 설탕 sell-off

전일 8개월 최고가를 기록한 주요 곡물가격은 어제는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마감했다.

CB OT 7월만기 밀선물가격이 전일대비 1부쉘당 5센트 내린 6.695에 거래를 마쳤고, 동일만기 대두선물가격도 0.95센트 내린 12.09달러에 거래됐다.



단, 대체에너지 재료인 옥수수선물가격은 유가강세 지속에 어제도 연고점 경신을 이어가며 3.37센트 오른 4.4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5월 중순부터 고점 저항대에 가로막혀 번번이 추가상승이 좌절된 설탕가격은 어제 대대적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해, ICE 7월만기 설탕선물가격은 전일대비1파운드당 0.41센트(2.59%)내린 15.44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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