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0.65~111.05

최근 수익률곡선의 스티프닝으로 3-5년간 스프레드가 80bp대로 2개월래 최대치로 확대되면서, 신규발행되는 국고3년 지표채 9-2호의 입찰금리 결정에 부담이 발생하였으나, 경과채 8-6호와의 스프레드가 +10bp(디스카운트)선으로 무난한 수준인 3.95%로 전액 낙찰됨에 따라, 수급부담을 극복하며 채권시세 상승을 유도함. 특히 특별한 모멘텀없이 캐리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PD도 입찰물량에 대해 매도헷지를 출회하지 않으면서 국채선물을 중심으로 가격상승과 함께 저평축소 요인으로 작용함.

5월 소비자물가는 작년도 고유가로 인한 기저효과가 작용하며 20개월래 최저인 +2.7%(전년동월대비)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어, 한은의 중기물가목표범위(2.5~3.5%) 내로 재진입함. 또한 생활물가와 근원소비자물가도 각각 +1.8%와 +3.9%로 하락세를 지속하였으며, 정부는 환율하락과 경기하강 요인으로 하반기 소비자물가도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함.

최근 유가상승과 공공요금 인상 요인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겠으나 예상외로 CPI가 빠른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한은도 통화완화정책의 여력이 보강되어 채권시장에 대한 정책리스크를 축소시키며 금리상승 억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미국과 중국 경기지표의 급개선과 GM 파산보호 신청으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로 안전자산선호가 급격히 후퇴하여 美국채금리가 폭등함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은 최근 상승폭을 되돌리며 급락세로 출발할 전망. 급락시 전일 중립을 보였던 PD사들이 헷지물량을 재출회할 수 있으며, 대외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외국인도 매도포지션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큼.

그러나 만기임박으로 인한 선물저평 메리트가 존재함에 따라, 반락시에는 5월 중순 이후 단기지지대로 형성되어 있는 38.2%(110.77p) 되돌림 수치에서 1차 지지가 예상됨.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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