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규모, 1일 개장, 자전거사랑전국연합 서울본부에서 교육 맡아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2007년부터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있는 도림천에 자전거도로가 조성된다.
도림천 생태하천 공사는 서울대학교~관악산 호수공원 공사가 지난해 완료돼 말끔히 새 단장된 가운데 올 들어서 보라매공원 후문~삼성동 복원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연말을 목표로 10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자전거도로는 상류인 동방1교~보라매공원 후문 약 3km에 걸쳐 폭 3m로 만들어 진다.
$pos="L";$title="";$txt="자전거교육장에서 자전거 타기를 배우고 있는 여성들.";$size="310,465,0";$no="200906010907050376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영등포구에서 조성한 도림천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안양천~한강을 곧 바로 나갈 수 있게 된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교육장도 운영한다.
신대방역~보라매공원 후문 사이 도림천 둔치에 설치됐다. 주행트랙, 연습코스 등 총 1000㎡ 규모이며 인라인, 롤러스케이트, 집회 광장으로도 활용가능한 다목적 공간이다.
최근의 자전거타기 운동 확산과 함께 아직 자전거를 배우지 못한 주부, 어린이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사랑전국연합 서울본부에서 교육을 맡아 자전거 안전수칙과 이용방법 등을 가르치게 된다.
원래 1일 개장 예정이었지만 50여명의 성급한 주부들이 자전거를 배우기 위해 미리 찾아와서 사실상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처음 자전거를 배우는 사람들은 먼저 자전거 구조에 대해서 공부한다. 이론 공부가 끝나면 준비운동을 하고 걸어서 자전거를 끌고 다니는 것부터 시작한다.
정지된 상태에서 페달돌리기 연습을 하고 1주일이 지나서야 비로소 본격적인 자전거타기 훈련이 시작된다.
1달 정도 연습하면 누구나 자전거를 탈 수 있지만 안전을 고려할 때 숙달될 때까지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구는 자전거교육장주변 둔치에 있는 배드민턴장, 농구장도 새롭게 단장, 쾌적하고 편안한 레저활동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택진 치수방재과장은 “자전거이용은 대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 지방자치단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교육에 참가할 수 있으며 관악구청 치수방재과(☎880-3888)나 자전거사랑전국연합 서울본부(☎885-1177)로 전화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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