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유지분 21.1% 75만5600주…매각 예정가 107억원
대전농산물유통센터가 소유 주식지분 21.1%를 판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산물 물류체계를 갖춰 농업인 소득증대와 소비지 가격안정을 꾀하기 위해 1998년 대전시, 농협중앙회, 13개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해 세운 (주)대전농산물유통센터의 대전시 지분 21.1%(비상장 주식 75만5600주, 액면가 주당 1만원)를 팔 예정이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해 일반경쟁방식으로 이뤄진다. 1회 차 입찰기간은 6월 11일까지며 최초 매각예정가는 약 107억원.
대전농산물유통센터는 2002년 개장 후 적자경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영개선 노력으로 2006년부터 흑자경영으로 돌아서 당초 목적을 대부분 이뤘다.
또 2004년 5월 전국 제3섹터 법인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받은 결과 곧바로 출자지분 회수 등 정리요구에 따라 지분매각결정을 위해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를 했고 대주주인 농협중앙회와도 꾸준히 협의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매각으로 농산물유통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있는 전문업체에서 전담토록 해 시장경쟁에 따른 농산물유통질서를 바로 잡고 매각금액은 시민을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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