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장 여전, 정책리스크는 해소

국채선물이 상승마감했다.

전일 미 국채가 강세를 나타낸데 이어 만기를 앞두고 저평이 30틱 이상 벌어져 있어 저가매수 메리트가 여전했기 때문이다.

다음주 국고채 입찰을 앞둔 상태에서 한국은행의 양적완화조치 지속 소식도 호재로 받아들였다. 산업생산 결과가 예상보다 호전된 모습이지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29일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상승한 110.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저평수준은 27틱가량으로 다소 축소됐다.

이날 국채선물은 16틱 상승한 110.93으로 개장했다. 하지만 개장가가 장중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장중 최저가인 110.81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거래량은 3만9021계약을 기록해 전일 7만8884계약 대비 큰폭으로 축소됐다. 노무현 前 대통령의 영결식과 노제 등이 열리면서 거래가 극히 부진했다. 미결제량은 17만6997계약을 나타내 전일 18만1189계약보다 4192계약 줄었다.

매매주체별로는 투신과 증권이 각각 830계약과 783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은행이 1134계약을 순매도했고 외국인 또한 506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보험도 159계약 순매도세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미 국채가격 반등으로 국채선물이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110.80대에서 레인지 장의 모습을 보였다”며 “예상보다 호전된 산업생산 결과가 나왔지만 만기에 따른 저평 축소효과를 노린 매수세와 입찰을 앞두고 한은의 양적완화조치 정책을 다시한번 확인함으로써 정책리스크도 상당히 해소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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