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물량, 견조한 증시 반영..시장참가자들 "다음주 GM파산에도 박스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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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전일 12.5원이 빠진데 이어 이날도 장중 하락 반전해 1.9원이 내리면서 상승세가 눌리는 분위기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9원 내린 125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0.1원 오른 1257.0원에 개장한 후 장초반 월말 수급에 따라 1250원대와 1260원대 사이의 좁은 등락을 이어갔다. 특히 노무현 전대통령 영결식이 이뤄지는 시간대에는 거래가 다소 한산한 분위기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증시가 예상외로 견조한 추이를 지속하고 있고 월말 네고 물량도 적지 않게 유입되면서 장후반 하락반전했다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일 처리못한 네고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장막판 환율이 급락했다"며 "역외도 매도세를 나타내 다음주도 1250원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주 환율은 GM의 파산 과정 돌입의 파급효과를 어느 정도 선에서 소화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GM의 파산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재료인 만큼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북한 관련 지정학적리스크의 방향도 주목을 받고 있다. 북한의 군사 행동 여부에 따라 외환시장도 변동폭이 커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상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72포인트 오른 1395.8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535억원 순매수로 장장 11거래일째 사자세를 거듭했다. 다만 코스피200지수선물에서는 323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6월만기 달러선물은 2.80원 하락한 1254.20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5257계약, 은행이 3677계약, 투신이 1276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063계약, 등록외국인은 299계약, 증권은 138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오후 3시 12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6.65엔으로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98.3원으로 3거래일째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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