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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연예패트롤] '스릴러·공포' VS '판타지·SF액션'
6월 극장가에 스릴러와 공포물을 전면에 내세운 한국영화와 판타지와 SF액션을 앞세운 할리우드 블럭버스터들 간에 한판 전쟁이 펼쳐진다.
불황의 긴 터널을 거쳐온 한국영화는 최근 '박쥐' '7급공무원' '김씨표류기' 등의 선전이 다소나마 위안거리다. 하지만 6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초여름 랠리'에 판타지와 SF액션으로 중무장한 할리우드 영화들이 속속 도전장을 낼 예정이어서 국내 영화로선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6월 첫째주 봉준호의 '마더'에 '터미네이터4' '박물관이 살아있다2' 협공
국내 영화는 5월의 마지막째주 봉준호 감독의 '마더'로 시작한다. '봉준호표 웰메이드'를 앞세운 '마더'는 '국민어머니' 김혜자와 '순수남' 원빈의 찰떡궁합속에 6월4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2'와 이미 개봉해 200만 관객을 동원한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이하 '터미네이터4')이 가장 두려운 적이다.
'마더'를 사이에 두고 협공하는 두편의 할리우드 영화들은 이미 인지도를 확보한 시리즈물들로 좋은 승부가 예상된다. '마더'의 입장에선 29일 열리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국민장이 가장 큰 '어려움'이다. 또 작가주의에 한발 더 다가가면서 '살인의 추억' 등에 비해 한결 어두워진 영화톤도 걱정이다.
이에 비해 할리우드 블럭버스터들은 유쾌, 상쾌, 통쾌 등 신나는 SF액션과 판타지로 중무장했다. 30대 넥타이부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터미네이터4'는 다음주까지도 '마더'와 멋진 승부를 펼친다.
$pos="C";$title="";$txt="김윤석-덴젤 위싱턴";$size="550,371,0";$no="200905290005112404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6월 둘째주 덴젤 위싱턴과 김윤석의 한판 승부
한국 영화와 외화 간 '진검승부'는 6월 둘째주에 펼쳐진다.
할리우드는 '명장' 토니 스콧 감독과 덴젤 워싱턴의 4번째 블록버스터인 '서브웨이 하이재킹: 펠햄123'(이하 '펠햄 123')가 출격한다. '서민들의 우상' 덴젤 워싱턴과 '악역연기의 지존' 존 트라볼타가 맞서 더욱 흥미진진한 '펠햄 123'은 강등당한 지하철 배차원으로 지하철 테러리스트(존 트라볼타)와 맞서 싸우는 소시민 덴젤 워싱턴(가버)의 최선을 다하는 투혼이 익사이팅하게 펼쳐진다.
이에 비해 한국영화는 지난해 영화 '추격자'로 화제를 낳은 김윤석이 출격한다. 김윤석을 주인공으로 하는 '거북이 달린다'가 한국영화를 대표하고 있는 것. '농촌판 추격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북이 달린다'는 김윤석의 원맨쇼에 가까운 연기투혼이 국내 영화팬들에게 얼마만큼 먹히느냐가 관심사. 하지만 김윤석이 전작과 비슷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 흥행의 걸림돌이다.
이와 함께 우리배우 전지현이 원톱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블러드'(원제 Blood: The Last Vampire)도 같은 날 개봉하는데 6월중 홍콩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과 아일랜드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개봉한 뒤 7월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해외바람'을 탈 경우 의외의 결과도 낼수 있다.
#6월 셋째·네째주는 '한국의 여고귀신' VS '할리우드산 로봇'
한국은 18일 본격적인 초여름을 맞아 국내 최고의 공포브랜드인 '여고괴담5-동반자살'을 띄운다. 이번 '여고괴담5'는 10주년 기념작이자 5번째 영화로 여고생들간의 맹목적 우정을 주제로 삼아,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자살'을 다뤄 화제다.
이 영화는 '슬프나 즐거우나 함께 한다'는 여고생들의 맹목적인 '함께하기 문화'가 낳은 폐해를 사춘기 특유의 불안함으로 풀어가고 있는데 '초여름 더위'라는 계절적인 요인과 함께 공포영화 특유의 중독성이 큰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자인 시네2000의 이춘연대표는 "동양적인 공포를 물씬 풍겨줄 '여고괴담' 시리즈는 '복수는 나의 것'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박찬욱 감독의 파트너로 활약해 온 이종용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5545대1의 경쟁률을 뚫고 공개 오디션에서 선발된 깜찍한 다섯 명의 신인 여배우들의 경연장이 될 것이다. 애국심으로 한국 영화를 봐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재미있으면 봐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에 비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은 현란한 CG, 스펙터클한 액션, 육해공을 넘나드는 광활한 로케이션 장면 등이 전편을 능가한다는 평가다. 특히 이미 '트랜스포머' 1편을 관람한 750만명의 관객이 큰 자산으로 시리즈물의 장점을 마음껏 즐기겠다는 심산. 하지만 전편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속편 특유의 완성도가 문제라는 지적이다.
2009년 초여름, 한국 영화들과 해외 판타지 영화들을 비교하며 골라보는 재미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os="C";$title="'마더' VS '터미네이터' 박빙! 극장가 대전쟁의 의미는?";$txt="'마더' '터미네이터'(왼쪽부터)";$size="550,393,0";$no="200905261850443123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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