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까지 2000명 선발..인턴 종료후 정규채용 연계안돼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청년인턴' 선발에 나섰다.채용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SDI등 삼성그룹내 주요 계열사들도 5월중순부터 6월초 사이에 공고를 내고 청년인턴을 모집중이다.



이번 청년인턴은 삼성이 지난 3월 정부의 '잡셰어링'(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동참하겠다고 발표한 뒤 나온 후속조치다.삼성은 당시 하계ㆍ동계 대학생 인턴과는 별도로 그룹차원에서 2000명의 청년인턴을 뽑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7일 공고를 내서 6월2일까지 1차로 청년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이들은 6월24일부터 9월23일까지 3개월동안 근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별도의 시험대신 면접과 서류전형을 통해 청년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합격자에게는 매달 130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8월26일~9월1일)에도 추가로 청년인턴을 선발한다.이들은 9월24일부터 12월23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청년인턴은 단기간 일자리와 사회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 채용과는 연계되지 않는다.



이번에 청년인턴을 선발하는 삼성 계열사는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네트웍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삼성정밀화학, 삼성석유화학, 삼성물산(상사부문과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호텔신라 에스원, 제일기획, 삼성문화재단, 삼성경제연구소 등이다.



이들 계열사중 삼성SDI 등 일부 계열사들은 이미 청년인턴을 선발했으며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현장에 배치한다.



삼성 계열사의 청년인턴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지원 희망회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전형 요강 등을 확인할 수 있다.삼성은 이에 앞서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앞두고 선발하는 '대학생 인턴'을 지난 11일 모두 마감했다.



삼성은 지난 3월중순 올해 신입 정규직 5500명, 청년인턴 2000명, 대학생 인턴 3000명, 기능직 7500명 등 모두 1만8000명을 뽑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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