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와 김낙성 사무총장 등 선진당 의원 등 당직자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권영길 의원, 천영세 전 대표 등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김포발 부산행 아시아나항공기에 함께 탑승했다.
항공기 출발 10분전에 탑승구에 모습을 드러낸 양당 의원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한편 두 시간 앞서 안상수 원내대표와 정몽준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지도부 의원들도 노 전 대통령 조문을 위해 부산행 항공기에 탑승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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