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EU 의장국 대표로 방한 중인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EU FTA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내년 수교 2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가 괄목할만한 발전을 지속해왔다며 특히 무역과 투자 면에서 급성장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체코의 발달한 기계산업 분야와 우리의 첨단기술 분야간 협력강화 방안 모색 등 호혜적 실질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자유무역 강화와 보호무역 저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국제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공조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클라우스 대통령의 방한 등 금년 상반기 EU 순환의장국으로서 한-EU 협력강화를 위한 체코 정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또한 클라우스 대통령은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강화 및 한-EU 협력 강화를 위해 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초청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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