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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폐암으로 좋은 연기자 잃지 않길' 숨진 연예계의 큰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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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중견배우 여운계가 폐암 투병 끝에 22일 오후 8시께 타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또다시 좋은 연기자를 폐암이라는 병으로 잃어야만 하나"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폐임으로 사망한 연예계 큰별은 여운계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배우 박광정이 9개월 투병생활 끝에 4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폐암 진단을 받기 전까지 그는 '사랑을 그대 품안에', '학교', '하얀거탑', '누구세요' 등을 촬영하면서 연기자로서 이름을 알렸다.

배우 이미경도 지난 2004년 4월 45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이미경은 2003년 10월 SBS '왕의 여자' 출연 중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6개월간의 힘든 투병생활 끝에 사망했다.

코미디언 이주일은 폐암 투병생활 끝에 지난 2002년 8월 숨을 거뒀다. 이주일은 2001년 11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펼쳤다. 힘든 몸을 이끌고 공익광고에 출연, 국민들에게 금연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중견배우 여운계는 22일 오후 8시 6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故 여운계는 2009년 5월 22일 오후 8시 투병중이던 인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병마와 싸우다 끝내 숨졌다.

장례식장은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고 발인은 25일 오전 9시, 이후 경기도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하고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으로 정해졌다.

KBS2아침드라마 '장화홍련'의 그의 유작이 됐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장화홍련'에서 고 여운계는 변여사 역을 맡아 출연했지만 23일 병원에 입원한 후 곧바로 하차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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