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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명동 大戰] 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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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1호점 전국매출 1위 '위풍당당'



2000년에 첫선을 보인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미샤'는 외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들어간다는 콘셉트를 앞세운 브랜드다. 현재 국내 약 370개, 해외 19개국 306개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명동상권에 운영중인 매장은 총 3개.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3개 매장 모두 매출규모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특히 명동거리 초입 중앙길에 위치한 명동 1호점은 전국 매출 1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나머지 2개 매장은 사보이호텔 부근과 명동성당 부근 중앙로편에 있다.

미샤 명동매장은 10대부터 40~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은 물론 중국ㆍ일본인 관광객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먼저 공간 활용도를 높여 많은 쇼핑객이 동시에 쇼핑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매장 내부 공간을 꾸몄다. 개별 브랜드따라 제품을 진열한 것은 물론 이들 브랜드를 두 군데씩 배치해 매장 방문자가 한번에 몰려도 제품을 직접 테스트 해보는 데에 무리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진열대 뒤로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대형 거울 및 휴게공간을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아울러 일본인 관광객이 유독 많이 찾기에 매장 직원의 상당수는 일본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구사가 가능하다. 명동점 직원들은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 학습 외에도 국적에 따라 달라지는 고객들의 취향과 소비 습관 등을 고려한 고객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도 받고 있다.

매장 내부에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관광안내지도를 배포하거나 일본이나 중국의 유명 기업과 제휴를 맺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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