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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수요 증가로 금값 2개월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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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21일(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금선물은 14.10달러, 1.5% 오른 온스당 951.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 때 온스당 951.80달러까지 치솟아 지난 3월 23일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6월 인도분 은선물도 16.5%나 급등해 온스당 14.4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고가격이다.

경기침체로 금속 상품이 안전한 투자상품으로 부상하면서 금 수요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비관적인 경기전망으로 아시아, 유럽 및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투자자들이 가치저장을 위해 금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 FRB 관계자들도 경기 회복을 위해선 자산 구입에 더 늘려야 한다고 언급해 금값 상승을 일조했다.

제임스 무어 더불리온데스트닷컴의 애널리스트는 “자산 사장이 정체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금이 가격 상승을 위한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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