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권 감시대상국 제외와 관련, 공로 있는 유관기관 임·직원 격려 차원

허용석 관세청장은 18일 낮 서울세관 인근식당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Tami Overby), 주한미국대사관 관세관(Steven Kim), 참사관(Andrew Quinn)과 한국닌텐도 사장(甲田峰雄, 코다미네오) 등과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찬은 지난 1일(미국날짜 4월 30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발표한 ‘2009년도 Special 301조 보고서’에 우리나라를 지재권 감시대상국에서 제외한 사실과 관련, 공로가 있는 유관기관 임·직원을 격려키 위한 자리다.

허 청장은 이 자리에서 “관세청은 관세국경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난해 특별단속 3회, 지재권보호 민관협의회 4회, 유관기관과 협력조치 6회, 국제회의 7회, 지재권 보호공익광고 등 홍보활동과 상표권 및 저작권 신고시스템 개선 등 활발히 했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지난해 관세국경에서의 관세청 지식재산권 보호활동을 미국 무역대표부에 적극 보고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지재권 감시대상국 제외로 미국의 IT(정보통신), 제약,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한국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 1월 관세청이 한 불법모드칩 특별단속활동이 언론을 통해 미국에까지 알려지면서 미국 닌텐도사는 미무역대표부에 한국관세청 단속활동에 호의적 내용의 보고서를 냈고 이 사실이 이번 감시대상국 제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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