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수는 프리미어인덱스지수로 대체
'로고 프로그램' 도입
$pos="L";$title="박상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txt="";$size="153,206,0";$no="20090430071456677150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박상조 한국거래소 신임 코스닥시장본부장은 "녹색 성장 등 특정 분야에 독자적 기술을 가진 기업에 대해 상장 요건을 완화하는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코스닥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18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벤처 기술을 보유한 중소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 게 코스닥 시장이 올바르게 자리매김하는 것이고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본부장은 또 "시장에 의해 확실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속부제 변경과 관련, 박 본부장은 "프리미어 그룹과 비전 그룹, 일반 그룹 등 3분화되는 소속부제가 3분기 내 시행될 예정"이라며 "현재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는 등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뢰성이 떨어지는 스타지수를 프리미어인덱스지수로 대체할 것"이라며 "대체 지수로 인해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다면 유동성 부족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잦은 사이드카 발동 건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프리미어그룹에 포함된 100여개 기업에 대해서는 로고 프로그램을 실시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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