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정치·경제·법조인보다 부모님·스승 더 존경해"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대학생들이 인생의 롤모델로 정치·경제·문화인들보다 가족 등 지인을 꼽았다. 특히 존경하는 직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정치인은 1표를 받아 정치인들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이 현저하게 부정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포털사이트 알바몬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대학생 836명을 대상으로 '인생의 롤모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5명 중 3명은 인생의 좌표로 삼는 롤모델이 있으며, 이 롤모델은 보통 가족과 지인 등 주변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 중 '인생의 롤모델'로 부모님 등 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2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은사님, 아르바이트 사장님 등 지인이 21.0%로 바짝 뒤를 쫓았다. 그 외 이건희, 정주영 등 ▲경제인 및 CEO(13.1%), 김주하, 타블로 등 ▲연예·방송인(10.1%), 공지영 등 ▲문학·예술인(7.4%)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할 만한 직업으로 대학생들은 ▲소방관·구급대원(11.5%)을 꼽았다. 2위는 ▲사회사업 및 사회운동가(11.1%), 3위는 ▲사회복지사(10.4%)가 차지해 존경할 만한 직업의 중요한 가치로 봉사정신을 꼽았다.

이어 ▲기업인(8.2%) ▲운동선수(8.0%) ▲교사(7.9%) ▲환경미화원(7.3%) 등이 대한민국에서 존경할만한 직업으로 꼽혔다. ▲정치인의 경우 단 1표를 얻는 데 그쳤으며, ▲검찰 및 경찰, ▲법조인 등도 각각 0.5%, 0.9%의 응답을 얻는데 그쳐 ▲연예인(1.5%)보다 낮은 응답을 얻었다.

한편 2009년 대한민국에서 존경 받기 위해 가장 먼저 갖춰야 할 덕목으로는 ▲도덕성(14.2%)이 꼽혔다. 2위는 ▲자기 관리능력(10.6%)이, 3위는 ▲겸손(9.1%)이 꼽혔으며, 4위는 ▲배려심(7.2%)이 꼽혔다. ▲대화 및 소통능력과 ▲도전정신은 각 6.9%씩을 얻어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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