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가 글로벌 경제 위기의 결과 중국이 강자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고 13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이날 중국 베이징의 한 강연에서 "중국 정부는 경제위기와 관련한 빠른 조치를 취해왔다"며 "아시아의 높은 저축률도 금융위기를 버틸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역시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로 올해 1분기에 6.1%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년여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의 성장률이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또 "세계 경제의 하락 속도가 둔화됐다"며 "곧 바닥을 확인하겠지만 그렇다고 경제가 곧 회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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