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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맨' 권상우 1인2역 중 준희 죽음으로 새로운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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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극본 조윤영, 연출 유정준)이 오는 14일 방송분에서 권상우가 연기하는 1인2역 중 한 명인 이준희의 죽음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얼마 전 극중 수술을 받기 위해 파리로 떠난 준희는 심장 수술 후 귀국, 드디어 이번 주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수술 후 치료를 받지 않고 무리하게 귀국한 준희는 대산에게 생모에 대해 전하며 자신의 역할을 좀 더 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준희의 죽음 이후 '진짜' 준희가 된 대산은 유진(윤아)-재민(송창의)-세은(한은정)과 엮이면서 언제 탄로가 날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게임이 시작되고, 이후 대산의 행보가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지난 달 말 경기도 용인에서 가진 현장공개에서 권상우는 "준희는 제주도에서 보내고 왔다"는 말로 극중 준희의 죽음을 암시한 바 있다. 실제 3월 중순 준희가 생모의 흔적을 찾으러 떠난 제주도 촬영 때 미리 준희의 죽음을 촬영했기에 그 부분이 언제 등장할 지 궁금했었던 상황.

제주 중문관광단지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권상우는 죽음을 앞두고 대산에게 유언을 남기는 힘겨운 모습의 준희를 연기하며 눈물을 흘리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를 선보였다. 같은 공간에 마지막으로 함께 등장하는 대산과 준희의 모습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고정한 채 두 번이나 촬영하느라 두 배 이상의 시간을 소요했다는 후문이다.

'신데렐라 맨'에서 동대문 상인 오대산과 소피아 어패럴 차남 이준희 1인2역을 소화하고 있는 권상우는 연일 이어지는 밤샘 촬영을 강행하는 연기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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