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섭 삼성화재 사장이 "올해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오는 2020년에는 세계 10위까지 올라가겠다"며 "국내든 해외든 수익성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M&A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8일 지 사장은 기업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며 올해의 목표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 사장은 "인수합병을 위한 재원이 충분하지만 부족할 경우 다른 방법을 동원할 수도 있다"며 M&A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매출과 순이익 목표를 전년 대비 5.6% 증가한 10조2900억원과 3.6% 늘어난 6200억원으로 정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자신감이 감안된 수치다.
이와 함께 지 사장은 "올해는 시장 상황이 불투명해 적절한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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