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급락과 증시 조정에 숏커버 유입..시장참가자들 "스트레스테스트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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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사흘동안 84.3원이나 급락한 것과 함께 증시가 조정세를 나타내면서 환율 역시 한 템포 조정을 거치는 분위기였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50원 상승한 12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9.5원 하락한 1263.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개장가를 저점으로 장초반 저점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대한 340억달러의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는 소식에 환율은 1293.0원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레벨을 낮추면서 다시금 1270원대로 내려서 환율 그래프는 뾰족한 산 모양이 됐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증시 조정과 미 스트레스테스트 지수 발표를 하루 앞두고 BOA의 자본 확충 소식이 나오면서 환율이 다소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이날 단기 급락에 따른 숏커버 물량이 나왔는데 BOA관련 뉴스가 숏커버 범위를 넓히는 양상이 진행되면서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다만 1290원대에서 신규 팔자세도 나오고 있고 업체 네고도 만만치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환율이 상승했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1300원대였던 레인지가 1200원대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며 "1245원~1250원선이 강한 지지선, 위쪽은 1300원~1320원대를 저항선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오는 7일 예정된 미국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는 간간이 시장에 재료가 노출된 만큼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47포인트 하락한 1393.45에 거래를 마쳤으나 외국인은 증시에서 2768억원을 사들여 4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지속했다.
한편 5월만기 달러선물은 1.00원 오른 1275.00원으로 강보합에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투신이 6625계약, 은행이 1483계약, 기타 법인이 2119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증권은 7572계약, 등록외국인은 2071계약씩 각각 순매수를 나타냈다.
오후 3시 1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8.11엔으로 2거래일째 하락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97.4원으로 2거래일째 상승, 4거래일 연속 1200원대를 이어갔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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