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국증시는 9개월래 최고치로 뛰어오르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34포인트(3.32%) 상승한 2559.91, 선전지수는 30.66포인트(3.70%) 오른 859.6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증시는 제조업이 확장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중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이날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집계한 중국의 4월 구매관리지수(PMI)는 50.1로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확장국면으로 돌아섰다.

아시아 최대 정유업체 시노펙은 중국 정부의 원유정제 및 철강업체들의 설비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및 구식 정유사들을 합병 또는 폐쇄한다는 발표로 3.59% 상승했다.

중국정부는 전날 정유업체의 연간생산량을 2011년까지 100만톤 이하로 조절하고 2011년까지 철강 생산량을 7200만톤, 제강생산량을 2500만톤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스틸은 4.5%, 2위 철강업체 안스틸은 8.06%, 5위 우한스틸은 7.14% 상승했다.

중국 최대 구리생산업체 장시구리는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구리와 아연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6.07% 뛰어올랐다.

옌지 HSBC 진트러스트펀드매니지먼트 펀드매니저는 “경제지표가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의 주요 산업 부양책이 시장을 또 다시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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