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소매 매출이 11개월 연속 감소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 통계청은 3월 소매 매출이 전달 대비 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줄어든 수치로 전문가들은 0.2% 증가를 예상했다.

실업률의 증가로 소비 지출이 줄고 이에 기업들이 감산과 감원에 나서는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소매매출의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실업률이 6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정부는 지난달 독일 경제가 올해 마이너스 6% 성장을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코메르츠방크의 경제학자 에카르트 투흐트펠트는 “독일 경제는 이번 2분기 예상보다 더 위축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실업률 등 경기지표의 악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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