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취업자 비율은 전문대가 80.6% 최고

지난해 15세 이상 29세 미만 청년층이 학업을 마친 뒤 첫 일자리에 취업할 때까지 평균 11개월의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급별 취업자 비율은 전문대학이 80.6%로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4일 정부 부처 및 관련 기관들의 자료를 종합해 발표한 ‘200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학교를 졸업·중퇴한 후 1년 이내에 취업한 청년층의 비중은 74.4%로 전년 74.9%에 비해 0.5%포인트 감소했다.

또 첫 취업시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11개월로 전년과 동일했다.

졸업·중퇴 후 첫 취업까지의 기간별 비중을 보면 3개월 미만인 경우가 52.1% 가장 많았으나, 3년 이상 소용된 경우도 9.0%나 됐다.

청년층의 취업경로는 가족·친지 등의 소개나 추천에 의한 취업이 42.8%로 가장 많았고, 신문·잡지·인터넷 등 응모 27.1%, 공개시험 20.4%의 순이었다.

교육정도별 취업경로를 보면, 고졸 이하는 소개나 추천이 55.4%, 신문·잡지 등을 통한 응모가 31.4%로 높았고, 대학 졸업 이상은 소개나 추천이 36.0%, 공개시험이 28.5%였다.

학교급별 취업자 비율은 전문대학 졸업자가 80.6%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학 졸업자는 60.5%였다.

전문계고는 19.0%로 10년 전인 1998년 58.0%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15세 이상 24세 미만 청소년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6.3%, 실업률은 9.3%로 집계됐다.

또 2007년 기준으로 청소년 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은 19세 이하가 119만7000원, 20~24세가 132만4000원이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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