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단계 '경계'는 ▲ 해외 신종 전염병의 국내유입 후 타 지역으로의 전파 ▲ 국내 신종 전염병의 타 지역으로의 전파 ▲ 재출현 전염병의 타지역으로의 전파 ▲ 수인성 전염병의 타지역으로의 전파가 일어날 때 내리는 것이다.
이 때는 인플루엔자가 ▲ 국내에서 제한적인 사람간 전파가 발생하고 ▲ 해외에서 일반인구 사이에 유행하는 상황으로 정부는 이에 대한 대비계획을 점검하도록 돼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현지시간) SI 관련 전염병 경보수준을 5단계로 격상했다. 5단계 경보는 가장 높은 6단계 대유행 바로 아래 단계로, 바이러스의 인간 대 인간 전염이 한 대륙 2개 나라 이상에서 발생하면서 대유행이 임박했다는 의미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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