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주당 1달러 83센트의 손실을 의미하며 감원비용과 자산상각등을 제외하면 굿이어의 손실은 주당 1달러19센트로 줄어든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1달러33센트보다 적은 손실폭이다.
굿이어 매출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타이어 수요가 급감하고 자동차업계들이 대대적인 감산에 돌입하면서 굿이어는 2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3800명을 감원한 바 있다.
로버트 키건 굿이어 최고경영자(CEO)는 "현재의 실적에 만족할 순 없지만 이는 굿이어의 문제라기 보다는 어려운 시장상황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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