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0.10~111.55
전일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8일 연속 국채선물을 6천계약 이상 순매수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림. 종가는 전일대비 15틱 상승한 111.35.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시장 피로감에 따른 조정 필요성을 언급하지만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를 당해내기 어려운 듯. 이런 과정에서 선물 저평이 크게 축소되고 현물쪽에서는 외국인 매도가 나타나면서 저평플레이의 가능성도 있어 보임.
현물시장에서 5년물 강세가 두드러져 3-5년 스프레드가 다시 축소. 단기물이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이 눈에 보임. 최근 유동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면서 그 동안 단기물 강세가 과도했다는 인식.
윤증현 장관은 유동성문제를 주시해야 한다고 밝혀. 그러나 정책기조를 바꾼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는 없어 보임. 시중에 풀린 자금이 산업자금 등 필요로하는 곳으로 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시정 의지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듯.
뉴욕증시는 은행들이 손실을 충당할 만한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는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발언으로 은행주 중심의 반등이 나타남. 5월 초 발표될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른 우려를 잠재운 것으로 풀이. 미국채가격은 미국 증시상승과 FRB의 10년물 매입이 예상 밖으로 부진하게 이루어지면서 가격 하락.
금일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얼마나 더 순매수를 유지할 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듯. 기술적으로 크게 오를 룸은 많지 않으며 저평도 30틱 내외로 많이 줄어 있어. 쉬지않고 올라온 만큼 조정을 보인다면 조정의 폭도 깊을 것으로 예상.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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