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욕FX]달러, 유로대비 강세.."위험,피하는게 상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ECB경기대책 끝나지 않는 논쟁에 유로화 약세

달러화는 유로존 경기 악화 우려감에 유로대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엔화대비로는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시장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실적이 개선됐지만 대손 충당금을 확대함으로써 미 금융기관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금 솟아났다. 그동안 다소 완화됐던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재개되는 양상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유로존의 경기 악화 우려와 유로채상환 되감기용 매도로 1.2986달러에서 1.2888달러까지 하락한 후 1.2923달러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엔·달러 환율은 98.71엔에서 97.66엔까지 하락한 후 97.94엔 수준에서 마감했다. 엔·유로 환율은 리스크 회피와 유로채 상환되감기로 128.03엔에서 126.17엔까지 하락했다.

미국 BOA가 발표한 올해 1월~3월 결산에서 대출 부실이 확대된데다 미 골드만삭스가 전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씨티그룹의 신용부실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고 지적하는 등 미 금융기관의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리스크 회피심리가 확대됐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ECB 정책위원 간의 경기침체 타개를 위해 필요한 조치에 관한 논쟁이 격화되면서 정책의 불확실성 등으로 1유로당 1.29 달러대로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