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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서 영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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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경로당서 어르신들 대상 영화 감상 기회 마련

송파구 경로당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님은 먼 곳에', '식객', '맨발의 기봉이'를 상영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상영 후 상영시간·영화명·홍보내용에 대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도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같은 효행관련 영화를, 6월 호국의 달에는 '태극기 휘날리며'와 같은 남북분단 영화를 상영해 그 달에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매월 1,3주 금요일 지역 25개(구립 11개 소, 사립 14개 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운영된다.

상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어지며, 11월까지 시범운영하고 만족도 여부를 조사해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노상준 사회복지과 과장은 “문화를 누리기 위해 찾아오게 만드는 수동적인 서비스보다는 구가 직접 지역사회 속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기존의 폐쇄적인 여가문화를 가졌던 경로당을 경로문화센터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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