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최초 그린 전력으로 맥주 제조

일본 아사히 맥주는 주력 상품 ‘슈퍼 드라이’를 비롯한 맥주 제품을 풍력 발전이나 바이오매스 발전 등 ‘그린 전력’으로 제조한다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 전력으로 상품을 제조하는 것은 식품 업계 중 아사히가 처음이다. 아사히는 이를 통해 지구 온난화 방지에 대처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심는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5월 하순부터 출시되는 슈퍼 드라이 350ml 캔과 선물 세트로 판매하는 맥주류에 그린전력 제조를 적용할 예정이다. 상품에는 그린전력 사용을 증명하는 마크를 표시한다. 제조시에 사용하는 전력 가운데 50%를 그린 전력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50%는 천연가스를 이용한 자가 발전 전력을 사용한다.

아사히는 이를 통해 일반 가정 4500가구 분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해당되는 약 1만 8000t을 삭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사히가 구입하는 4000만kwh의 그린 전력은 소니에 이어 일본내에서 2번째의 규모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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