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5월부터 예정이율을 낮춰 신규 가입자의 보험료를 5% 가량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저금리 추세를 반영해 예정이율을 0.25% 낮출 것을 논의중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워낙 기준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져 자산 운용 수익률이 많이 내려가 있기 때문에 예정이율 등을 조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음주 중에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며 "예정이율 인하는 상품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가입자의 보험료를 가지고 벌어들일 수익을 예상한 것이기 때문에 예정이율 인하시 신규 가입자의 보험료는 인상된다.

예정이율이 0.25%포인트 떨어지면 보험료는 일반적으로 5%가량 상승한다.

생보업계 선두인 삼성생명이 예정이율을 낮출 경우 다른 생보사들도 뒤를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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