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국고채전문딜러) 제도개편이 실무진에서 준비중이다. 준비되는데로 시행할 예정이며 빠르면 5월달부터 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규연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은 13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한 세미나에 참석해 PD입찰제도를 기존 더치식에서 컨벤션식으로 변경할 뜻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인수실적 산정방식을 변경하겠다고 덧붙였었다.
그는 당시 “현 제도상 채권입찰시 PD사별로 5번의 응찰이 가능하다”며 “응찰금리 수준보다 낮은 금리로도 물량을 받아갈 수 있는 이런 제도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전한 바 있다.
금일 국고채 5년물 입찰과 관련해 최 국장은 “특별히 평가라고 이야기할 만한 것은 없다. 시장에서 국채소화가 문제없다는게 일관된 생각이다”라며 “ 예측한 결과지만 금일 입찰은 예상보다 응찰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입찰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FRN과 1년물 발행이 물건너 간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최 국장은 “1년물과 FRN발행은 국채시장의 장기발전측면에서 지켜봐야 한다”며 “일시적으로 시장에서 물량이 소화되고 있다고 해서 그렇게 보는 시각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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