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리고 있다.

지난 한 주가 코스피는 4% 이상 상승하며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4월물 옵션 만기일이 있었던 지난주 주 중반 한 차례의 짧은 조정 이후 더욱 강한 상승세가 연출됐다.

단기급등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국내증시의 강세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증시전문가들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이에 증시전문가들은 13일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매수한 주식을 지속적으로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만큼 실적 발표에 따른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송경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단기 급등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국내증시 강세 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실 금주 국내 증시의 기간조정을 전망하는게 속편한 전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전주 52.29pt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주 국내 증시의 강세국면은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적어도 주 초까지 이 같은 양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으로 국내증시의 단기 급등이 부담스러운 시점이 될 수 있으나 우리는 여전
히 낙관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적어도 금주에는 차익실현을 고려할 시점이 아니며
5월초까지 매수하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 특히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경우 조정 기간은 짧게 나타나며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기 때문에 단기 급등을 부담스러워 할 시점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전략 관점에서도 매수한 주식을 지속적으로 보유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북한 발 미사일 발사와 4월 옵션만기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별 영향 없이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1200선에 이어 1300선에 안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금주에는 1400P를 향한 상승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금융주의 실적 개선 소식(웰스파고)과 한국 등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이 속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의 1분기 어닝시즌이 금주부터 본격화될 예정인데, 우려보다 기대감이 많은 상황이며 실제로 미국의 금융주의 반등세가 강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미 증시의 탄력 있는 상승과 함께 금주 KOSPI의 1400P등정가능성도 기대해 볼만 하다. 따라서 지수의 추가상승에 무게를 둔 매매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며 주식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종별로는 금융,건설,자동차,IT,기계 등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지수의 상승세가 좀 더 강해 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을 염두 해 두는 한 주가 되길 바란다.

윤선일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짧은 조정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며 중단기 이평선들이 다시 안정적인 상승세를 갖추었고, 장기이평선(56 MA)도 점차 상승세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많은 기술적 지표들이 과매수 신호를 발생시키고 있지만, 중단기 이평선들의 상승추세가 무너지지 않는 한 매수 우위의 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일 장중 조정이 진행되더라도 1326pt 가 지지되는 한 1367pt 를 목표로 매수 포지션을 홀딩하며, 1326pt 이탈시 매수 포지션을 축소하고 저점 매수 기회를 타진할 필요가 있다. 금일 상승 출발하는 경우에도 추격 매수보다는 기존의 포지션을 홀딩하고, 1367pt 에서는 일부 청산후 돌파시 재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다. 주가 조정시 1299pt 에서는 매수 포지션의 진입이 가능하며, 이탈시 즉시 손절하고 다음 지지대에서 매수 기회를 타진할 필요가 있다.

데이 트레이딩의 관점에서 1326pt 지지시에는 매수 우위의 대응이 유효하며, 1326pt 이탈시에는 1315pt, 1299pt 를 주요 지지 저항대로 해 구간 매매에 임한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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