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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혼이 서린 '명동예술극장' 6월5일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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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공연 유인촌 문화부 장관 카메오 출연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한국 공연예술의 혼이 서려있는 명동국립극장이 3년간의 복원공사를 마무리하고 명동예술극장으로 재탄생한다. 1975년말 대한투자금융으로 매각되면서 극장으로서의 모습을 잃은지 34년 만이다.

오는 6월5일 정식개관을 앞두고 명동예술극장측은 7일 내부를 공개했다.

옛 국립극장 시절 극장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객석 820석 규모의 공연장이었으나 1975년 금융사에 매각되면서 지상 4층의 사무실로 개조됐다.

재개관하는 명동예술극장은 552석 규모 중극장으로 재탄생한다.

명동예술극장은 건물의 역사성과 공연장으로서의 효율성을 함께 살리기 위해 건물 외부 원형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내부는 현대식 공연장으로 개조했다. 복원에는 약 230억원이 들어갔다.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의 2~4층에 들어선 공연장은 3개층, 552석 규모의 객석을 지닌다.

향후 명동예술극장은 '연극을 전문으로 하는 대관 없는 공연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날 공연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카메오로 출연하며, 이후에도 최은희 씨를 비롯해 명동국립극장에서 활약했던 원로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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