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증권특집] 1500 기대감.."넘버원 기업 찾아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훈풍 부는 증시! 2분기 유망 종목]
증권사들 독보적 경쟁력 '대장주' 추천

[훈풍 부는 증시! 2분기 유망 종목]
증권사들 독보적 경쟁력 '대장주' 추천


코스피 지수가 1300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15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2분기 코스피 예상 밴드를 속속 올려 잡는 등 상승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이같이 호전된 2분기 상승 분위기에 가장 큰 수익률을 안겨 줄 '알짜배기'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증권사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2분기 유망 종목으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짜보자.
 
증권사들은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시장내 독보적인 경쟁력과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종목들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 다수 증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기업들은 모두 업종내 '넘버원' 업체들.

굿모닝신한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불황기를 넘어설 대응 능력을 갖춘 세계적인 IT 업체라고 호평하면서 환율 효과 등으로 실적 모멘텀이 조기에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증권도 2분기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대비한 업종 대표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여타 종목 대비 상대적인 안정성을 지닌 데다 추후 구조조정 완료 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업종 대표주를 담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란 분석이다.
 
현대차는 브랜드 인지도와 환율 효과 덕을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 내 점유율 확장을 지속하고 있고 환율 효과가 큰 데다 브랜드 인지력도 좋다는 게 현대차에 대한 굿모닝신한증권의 긍정적 평가다.
 
대우증권은 환율과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혜주로 메이저 업체 대비 이익 감소가 제한될 것이란 견해를 내놨다. 북미 품질 수준이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점유율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기대해 볼만하다.
 
LG디스플레이도 중복 추천을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불황 속에서도 2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대할 수 있고 업계 1위권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필립스 지분 매각에 대한 불확실성도 해소됐다는 평가다.
 
현대증권은 대내외 경기부양책 수혜주 하나로 LG디스플레이를 꼽았다. 중국 디지털내구재 소비 진작을 위한 보조금, 국내 건설 및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산업재와 IT 업종 내 관련 추천 종목의 비중확대가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현대증권은 견조한 해외 수주가 예상되고 국내 부문의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GS건설, 경기부양책 수혜주 효성, 그리고 영업력 강화로 시장점유율 상승이 지속되고 안정적 수익성이 담보되는 웅진코웨이를 톱픽(최선호주)으로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LG화학 두산중공업, 대우증권은 동양제철화학 대우조선해양 한솔제지 등을 꼽았다.
 
교보증권은 돌발 변수에 의해 매출이 좌우될 우려가 적은 신세계와 올해 해양플랜트 수주를 통해 경쟁사 대비 모멘텀을 보유한 삼성중공업을 2분기 유망한 종목으로 제시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