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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러브콜 이어져..하이證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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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 대한 증권가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기를 지나 투자회수기에 진입했다며 장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4만원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준보 애널리스트는 "지난 3~4년간 게임개발 투자기를 경험한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1월 상용화한 아이온의 성공으로 향후 3~4년간 투자 회수기를 통한 장기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이온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트래픽을 시현하고 있어 국내 연간 실적의 폭발적인 상승과 함께 중국 일본 대만 북미 유럽에 순차적으로 론칭이 계획돼 있고 올해 분기 실적은 계단식의 성장 추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또 "매년 1~2개의 대작 게임 출시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는 데다 글로벌 인터넷 시장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게임 개발비용의 당기 비용 처리로 인해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10년에는 블레이드앤소울, 2011년에는 길드워2가 출시될 예정인데 길드워2는 이미 북미 유럽에서 580만장이 팔린 길드워의 후속 게임이란 점에서 인지도가 이미 확보된 상태라는 평가다.

심 애널리스트는 "패키지 판매와 부분 유료화 비즈니스 모델이 예상되므로 안정적인 수익원이 기대되고 블레이드앤소울은 액션이 가미된 MMORPG라는 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적정주가 15만원은 과거 3~4년 전의 경험치에 근거한 보수적인 실적 추정에 따른 것이나 글로벌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2011년까지 경쟁력있는 라인업을 감안한 장기 추정에 따르면 현재 시가총액의 4배 이상의 상승 가능성도 있다"며 "이를 고려한 장기 투자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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