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최근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에칭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육불화황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유엔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LG상사는 앞으로 탄소배출권(CDM) 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LG상사 관계자는 2일 "올해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탄소 절감 사업계획을 제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UN은 LG상사가 탄소배출 절감 기술을 제출하면 이를 검토 후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승인이 떨어지면 LG상사는 다시 사업계획서를 유엔에 제출하고 최종 승인을 받으면 CDM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LG상사는 LG디스플레이의 LCD 생산 공정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사업계획서 승인을 받는대로 CDM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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