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제 햄버거의 코스닥 입성이 무산됐다. 크라제의 우회상장을 막아낸 제넥셀 소액주주들은 주가상승이라는 보너스까지 덤으로 얻었다.

제넥셀은 31일 대전에서 재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및 감사 선임, 90% 감자, 그리고 크라제인터내셔날과의 합병 승인 등 4가지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크라제와 계약도 파기됐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이날 장초반 약보합권에 머물던 제넥셀은 장중 9% 이상 오른 3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전 10시26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0원(6.06%) 오른 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제넥셀 소액주주들은 지분 5%를 확보하고, "제넥셀의 자산가치가 984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해 감자발표를 하고, 이로 인해 급락한 주당 기준주가 315원을 합병가액으로 결정함으로써 대다수의 소액주주에게 극심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두 회사간의 합병을 저지해 왔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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