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대표 정영균)은 31일 조달청(국토해양부 대행)과 아시아 환경 연구, 교육 및 산업발전 전초기지로 개발되고 있는 서천군에 건립 예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설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2억4620만원 규모의 계약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 생물자원의 효율적인 보존을 위해 건립하는 국가 총괄 연구 및 관리기관이다.

1993년 생물다양성협약(CBD) 발효 이후 생물자원에 대한 개별국가의 배타적인 권리가 인정됨에 따라 해양생물자원을 저탄소 녹색성장의 동력 중 하나인 생물산업의 기본소재로 인식하여 바이오산업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 중이다.

이 연구기관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연면적 3만6350㎡ 규모로 연구 및 교육, 행정, 전시, 숙소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게 된다.

희림은 이번 설계에서 생명력 넘치는 바닷물의 '용승'(솟아오름, Blue-Spiral)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희림은 세계 제일의 첨단 해양생물 연구시설을 목표로 하는 만큼 갯벌ㆍ해안ㆍ산지ㆍ구릉지 등 서천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과 공생하는 친환경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은석 희림 상무는 "첨단 연구시설이면서도 해양생물 연구기관이라는 특성에 맞게 친환경 요소들을 디자인에 도입 응용해 정부의 친환경 녹색 정책과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며 "인근 국립생태원 설립계획과 더불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으로 서천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생물 연구단지로 조성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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