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05년부터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좋은 반응 얻어
톡톡 튀는 개성과 아이디어로 뭉친 청소년들의 다부진 활약이 시작된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청소년기관, 문화·축제, 안전 등 관련 사업 및 정책 등을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직접 평가하고 제시된 의견과 문제점 등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2009년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청소년, 사업·정책 모니터링&아이디어 도출 등 다양한 활동 기대
‘강북구 꿈나무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정책 대상자인 청소년이 직접 참여, 권익 증진과 올바른 시민의식을 배양하게 한다.
또 정책 현실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위원들은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만 10~19세) 중에서 학교장 및 아동·청소년관련 단체장 추천을 받거나, 지난해 참여자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연임 희망자 총 100명(초21, 중54, 고25)으로 구성됐다.
10명씩 총 10개의 분임으로 나눠져 청소년 기관 및 시설, 청소년 문화 축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청소년 안전 등 총 4개 분야를 점검, 평가하게 된다.
각각 분임은 배정받은 분야에 따라 강북 청소년수련관, 문화정보센터, 강북구 청소년 문화축제, 자매결연청소년캠프, 학교폭력, 청소년 유해업소 등 여러 기관, 프로그램에 관한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 혁신 아이디어 도출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pos="C";$title="";$txt="김현풍 강북구청장(왼쪽)이 청소년참여위원인 학생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size="550,365,0";$no="200903300948332420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위원회는 31일 오후 4시 구청 행복대강당에서 학부모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참여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30일까지 만1년 간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 참여위원으로 활동하면 각 프로그램 개최 시 진행되는 설문조사나 강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커뮤니티(http://gangbuk.seoul.kr/club/gbyoung)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 방학, 놀토일을 활용한 분임별 간담회(분기별 1회 예정)에 참여, 토론을 통해 지정 임무와 관련해 평소 느꼈던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이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청소년토론회, 캠페인활동과 자매결연지 청소년교류캠프 등 시책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한편 국회, 국가 문화재 탐방, 4.19국립묘지, 봉황각 등 국가 주요시설 및 주요 문화재 등 탐방 등 기회도 얻게 된다.
참여위원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강북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도 가질 수 있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이 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참여시간 인정, 우수 분임 및 우수 참여위원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시 인센티브도 부여, 청소년 특유의 참신,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 기대
2005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난 2008년에는 104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청소년 시책사업에 의견제시, 프로그램·캠페인 참여, 자원봉사활동 등 각종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책의 실수요자인 동시에 대상자인 청소년들이 직접 관련 시책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이 좀더 효과적으로 진행되는 한편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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