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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美부실자산매입 기대.. 2개월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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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본 증시는 2개월 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닛케이225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269.57포인트(3.39%) 급등한 8215.53으로 이는 지난 1월 29일 이후 2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이날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미국 부실자산매입제도 구체안이 금융시장을 안정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에 금융주를 중심으로 상승 랠리를 펼쳤다.

지난주 미국과 일본의 추가 금융확대로 경기 악화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경계감은 후퇴해 상사, 기계, 비철, 금속 등 경기동향에 민감한 종목에 매수세가 몰렸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 값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로 돌아선 것과 아시아 각국의 증시가 상승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4.70%) 미즈호파이낸셜그룹(+5.26%)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7.34%) 등 대형 금융주들의 급등했다.

도요타(+2.87%) 혼다(+1.79%) 닛산(+2.18%) 마쓰다(+5.42%) 등도 크게 올랐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민간투자기관들과 공동으로 부실 자산을 매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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