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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불마켓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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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최근 상승가도를 달리면서 다시 강세장으로 진입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JP모건체이스의 궁팡슝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중국 증시가 이미 베어마켓(약세장)에서 불마켓(강세장)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고 신쾌보(新快報)가 23일 보도했다.

궁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증시가 이미 약세장에서 빠져나와 강세장의 초기에 진입했다"면서 "중국 증시가 완화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제2차 상승기에 조만간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동산주와 소비 관련 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궁 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 시장이 이미 회복의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다수가 올해 부동산 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며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자금난에 시달리거나 파산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개발업체들의 부동산 가격 인하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며 거래량이 늘고 있다"면서 "거래량이 늘면서 투자심리도 점차 회복될 것이고 그래도 시장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그때는 정부가 구제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 주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세계 증시 중 가장 먼저 안정을 되찾으며 상승세를 지속한 중국 증시가 과연 지금의 상승세를 지속할지 주목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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