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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억류 美여기자 2명, 평양 압송됐을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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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도중 북중 국경지대인 두만강에서 억류된 미국 여기자 2명이 평양으로 압송됐을 가능성이 큰 것을 알려졌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대북 소식통들은 이날 "사안의 중대성으로 미뤄 이미 미국 여기자 2명은 평양으로 압송돼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와 인민군 보위사령부의 직접 조사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이같은 사건을 보도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면서 "이는 이미 북한의 군과 정보 당국이 평양에서 이들을 직접 조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소식통도 "17일 사건 발생 직후 북한이 미국에 추가적인 식량 지원을 거부한 것은 이미 북한의 최고 지도부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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