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민주당 의원은 22일 "진료비가 없어 결핵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없도록 하겠다"며 결핵환자 치료비의 전액 국가부담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23일 개최 예정인 'OECD 최고 결핵 발병 및 사망국, 그 오명에서 벗어나기'라는 주제의 입법토론회에 앞서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의료보험 70%, 국고 30%), 미국(보건소 : 무료, 병원 : 본인부담금 지원) 등 주요선진국 뿐만 아니라 태국과 필리핀 등도 결핵에 대한 진료비를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상반기 결핵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환자가 직접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본인부담금은 월 평균 19억4000만원 선으로 연간 232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토목예산의 0.2%에 불과한 것으로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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