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지션스 둘째날 3오버파 난조, 와트니 공동선두 질주

'탱크' 최경주(39ㆍ나이키골프ㆍ사진)가 '우승 텃밭'에서 '컷 오프'돼 체면을 구겼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골프장(파71ㆍ7340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랜지션스챔피언십(총상금 540만달러) 2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쳐 합계 2오버파 144타로 결국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이 대회가 특히 2002년(탬파베이클래식)과 2006년(크라이슬러챔피언십) 등 그동안 두 차례나 우승했던 대회라 아쉬움이 더욱 컸다.

위창수(37)가 2타를 까먹어 공동 26위(1언더파 141타)에 그치는 등 '한국군단'은 동반 부진했다. 케빈 나(26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 역시 1오버파를 쳐 공동 39위(이븐파 142타)로 밀려났다. 전날 5오버파의 난조를 보였던 '혼다클래식 챔프' 양용은(37)은 1오버파를 더해 아예 최하위권에서 일찌감치 코스를 떠났다.

지난주 CA챔피언십에서 '넘버 2' 필 미켈슨과 최종일 마지막 18번홀까지 접전을 벌이다 2위를 차지한 닉 와트니(미국)가 4언더파를 몰아치며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와 함께 공동선두(6언더파 136타)로 치솟아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전날 6언더파를 쳤던 짐 퓨릭(미국)은 그러나 이날은 7오버파의 상반된 경기로 공동 59위(1오버파 143타)로 순위가 뚝 떨어져 장외화제가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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