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위 은행 이탈리아 인테사 산파올로가 지난 4분기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면서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테사는 4분기에만 12억3000만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08년 총 순이익은 25억5000만 유로로 2007년 72억5000만 유로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인테사는 손실을 메우기 위해 40억유로(54억9000만 달러)규모의 정부보증 채권을 발행하는데 합의했다. 그 결과 자기자본비율을 2008년 현재 6.3%에서 7.4%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인텐사는 2008년분 보통주에 대한 배당금은 지급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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