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가 주식을 담기 시작했다.'

20일 블룸버그통신은 헤지펀드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반면 뮤추얼펀드와 그밖에 투자가들은 '팔자'를 지속했다.

UBS는 헤지펀드 고객사들이 지난 13일까지 1개월 동안 주식시장에서 평균 1억4000만 달러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나이트 에쿼티 마켓의 피터 케니 이사는 "리스크 평가 및 관리에 전문성을 갖춘 투자가들이 지난해 10~11월에 비해 적극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라며 "이는 주식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뮤추얼펀드와 연기금 및 보험사를 포함한 장기 투자가들은 같은 기간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이들은 미국 증시에서 평균 1억448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편 헤지펀드가 집중적으로 매수한 업종은 헬스케어와 소비재 및 산업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숙혜 기자 s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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