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낙폭 과대 인식의 확산으로 제한된 하락을 나타낼 것이라고 우리선물이 전망했다.

신진호 연구원은 20일 "FRB의 국채매입 발표 이후 미국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의 영향으로 서울환시 원·달러 환율에도 하락압력이 지속되겠으나 이번 주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에다 증시약세 가능성과 KT의 외국인 배당 재료 등으로 환율의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연구원은 "이번주 들어 원·달러 환율은 87.50원이나 떨어졌고 장중 연고점인 1597원에 비해서는 201원이나 하락했다"며 "따라서 전일에도 1380원선 부근에서 지지되었듯이 낙폭과대 인식의 확산은 원·달러 환율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최근 서울환시 이벤트 재료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큰 영향을 받았던 점에 비춰 볼 때 기아차 BW 관련 수요(4억달러 미만 추정), KT의 외국인 배당 관련 수요(9000억달러 추정), 신한지주 유상증자 관련 공급(4억~5억달러 추정) 등 이벤트 재료의 영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상 범위는 1380.0원~141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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