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국내증시의 변동성이 증시가 대세상승을 시작할 수 있는 희망적인 시그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호상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최근 국내증시의 변동성이 추가 하락이 가능한 상태로 접어들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아직은 강도가 약하지만 증시의 추가상승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증시가 대세 상승을 시작하는 초기에는 항상 변동성에서 하락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을 시작하면 변동성은 계속 하락하면서 일정 수준 이하로 낮아지게 되고, 이 구간 이하에서 변동성은 계속 유지가 된다는 설명이다.

실제 국내증시는 2006년 초에 증시가 급락한 이후 변동성이 낮아지면서 상승 트렌드에 접어들었고, 2008년 들어서도 증시가 5월까지 반등할 때 변동성은 일시적으로 급락했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만약 변동성이 추가적으로 하락한다면 40%대의 박스권 하단을 이탈하는 시점부터 20%대의 낮은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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