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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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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바로 지역내 29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성북구는 최근 경동고등학교와 월곡중학교를 찾아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학교에서는 분기별 1회 교육, 문화재해설 봉사프로그램 참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 전교생 대상 교육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희망 의견들을 많이 내놓았다.

구는 이달 중에 각 학교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일정을 조정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자원봉사 필요성 ▲자원봉사자 마음가짐과 예절 ▲영화 속 자원봉사 활동 찾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 시청 ▲역지사지 자원봉사 게임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90분 동안 진행된다.

안명우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 때 봉사활동 경험이 평생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잘 정착시켜 자원봉사는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6일 월곡중학교에서 시범 교육이 실시됐으며, 4월 4일에는 석관고등학교에서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서울 성북구가 관내 29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이달 16일 월곡중학교에서 열린 교육 모습.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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